LG패션은 ‘닥스 아트 전시회’를 26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 별관에서 연다. 국내외 유명 미술·사진작가들이 참여해 ‘닥스. 메이킹 히스토리’를 주제로 닥스 브랜드에서 받은 영감을 회화부터 공간의 미학을 응용한 설치, 사진, 음악 영상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LG패션의 구본걸 사장은 "이번 전시는 젊고 새롭게 도약하는 닥스의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후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LG패션은 2006년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후원, 10명의 신진작가를 후원한 '10 Faces of DAKS展' 닥스 25주년 기념 'DAKS, Cool Britannia展' 을 개최하는 등 문화 예술 활동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1974년 ‘반도’라는 브랜드로 우리나라 최초의 기성복 사업을 시작한 LG패션은 신사복 ‘마에스트로’와 캐주얼 ‘헤지스’, 아웃도어 ‘라푸마’를 중심으로 라이센스 브랜드인 ‘닥스’를 비롯해 ‘TNGT’, ‘타운젠트’ 등의 브랜드로 패션 지평을 확대해왔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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