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인천 논현택지지구에 짓는 '논현코아루파크' 오피스텔 잔여분 78실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7일 청약을 접수한 이 오피스텔은 337실 모집에 6920명이 접수해 평균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7층~지상 25층 2개동으로 지으며 52.92~105.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면부와 측면이 창으로 이뤄진 'ㄱ'자형 유리벽면을 적용하고 천정고가 2.6m로 높아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계단식 타워형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 환경이 좋으며 2개의 침실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논현지구는 송도국제신도시, 청라국제업무도시와 가깝고 영종도 신공항, 한화지구 등에 둘러 싸여 있는 개발 수혜지역이다. 40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한 남동산업단지와 주공 경인본부, 우편집중국 등 관공서 타운이 인근에 있어 임대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무제한 되팔 수 있고 분양가의 40%인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분양가는 중간층 기준 3.3㎡당 평균 500만원선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청 바로 앞에 있다. 입주시기는 2011년 5월로 잡혔다. 문의 032-431-1577.
논현코아루파크 항공 투시도 |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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