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올해 남성정장구두 부문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낸 수치를 나타내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에서 71점을 얻어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선두자리를 고수했다. 이 평가에서 금강제화는 구두의 디자인, 색상과 같은 외형적 측면과 애프터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54년 창립한 금강제화는 리갈, 르느와르, 비제바노, 에스쁘렌도, 랜드로바, 버팔로 등 2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총 130여개 도시에서 300여개의 유통망을 보유하며 지금까지 생산된 제품만으로도 2억 켤레에 이른다.
한국인의 발에 가장 적당한 구두골 개발을 위해 3D시물레이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 한국 최초로 설립된 제화기술연구소를 금강제화 품질관리팀으로 편입시켜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발이 작거나 큰 고객들을 위한 특별 사이즈 매장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전문매장인 BIG'N SMALL을 명동, 강남, 종로에서 운영 중이며 2007년부터는 고급화 전문매장인 Heritage를 선보였다. Heritage는 현재 신세계 백화점 명품관과 CHELSY 명품 아울렛에 입점해 있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