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행당동 100번지 일대 행당6구역 4만9240㎡에 대한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당제6구역 재개발 사업은 현재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서울시 도시ㆍ건축 공동 심의를 지난 9월에 통과하고 현재 구역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곳에는 지하 3층, 지상12∼33층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건립된다.
분양주택 108.51㎡ 577가구, 145.65㎡ 99가구, 178.40㎡ 33가구가 공급되고, 임대주택 55.52㎡ 70가구, 58.98㎡ 60가구, 71.06㎡ 1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행당6구역은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이 5분 거리이며 지난 9월 개장한 왕십리 민자역사도 인근에 위치하고 쉽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