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원구 월계동 633-31번지 일대 3만3878㎡에 아파트 7개동 745가구를 짓는 월계2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이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구역에는 건폐율 27.05%, 용적률 277.98%를 적용받는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7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세워진다.
시 건축위원회는 아파트 발코니 모양이 통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재설계하라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또 동대문구 답십리동 98번지 일대 3만9202㎡에 건폐율 21.22%, 용적률 234.97%를 적용받는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872가구를 건립하는 답십리 제1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아파트 내부 광장을 확장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밖에 동대문구 용두동 253번지 2만9143.6㎡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647가구를 건설하는 용두5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일대 2만4153.39㎡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507가구를 짓는 용강제2주택 재개발정비사업도 조건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