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 위크’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학여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남성 컬렉션을 시작으로 패션쇼, 컬렉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패션쇼인 ‘서울컬렉션’과 서울 소재 패션업체가 참여하는 수주전시회 ‘서울 패션페어’, 유망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등이 열린다.
특히 20일은 ‘인터내셔날 데이’로 지정, 글로벌 포럼과 국제 교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해외 바이어 초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중동, 미주, 아시아지역 유력 바이어들을 초대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업체별 상담 인력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 패션 위크에서는 총 36개 업체와 16개국에서 8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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