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7일부터 에어부산과 코드쉐어

2008-10-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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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강주안)이 오는 27일부터 부산-김포노선에 이어 12월부터는 부산-제주노선 운항을 중단하는 대신, 에어부산(대표 김수천) 운항편에 대한 코드쉐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오는 27일 이후 부산-김포노선과 12월1일 이후 부산-제주 구간의 아시아나항공 예약손님은 에어부산 운항편을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양 사간의 코드쉐어로 에어부산 항공편명 탑승을 희망하는 손님에게는 에어부산으로 예약을 이관할 예정이지만, 아시아나항공 편을 이용하길 원하는 손님은 별도의 예약변경이  필요없다.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자사편명의 에어부산 코드쉐어 운항편 운임을 현행보다 최대 10%(평균 6%) 인하하는 한편, 마일리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또 이미 탑승권 구매를 마친 손님에게는 운임차액을 환불해 줄 예정이다.

한편, 에어부산의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의 스케줄은 기존의 아시아나항공의 운항횟수와 동일하고, 탑승수속은 김포, 김해, 제주공항 모두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이뤄진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김포-부산노선을 126회/주, 부산-제주는 70회/주(각각 편도기준) 운항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국제선 연결승객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에어부산과의 코드쉐어와는 별도로 인천-부산 노선을 현행 일 1회에서 한 편을 증편, 일 2회 단독 운항할 예정이다.

박재붕 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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