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장하드 시장 진출

2008-10-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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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일 외장형 하드디스크 신제품 '모바일 외방하드 S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6일 외장형 하드디스크 신제품인 '모바일 외장하드 S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외장하드는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수백 기가의 대용량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고 휴대성까지 겸비한 휴대형 저장장치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PC를 비롯해 소비자 가전에 채용되는 내장 HDD 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S시리즈‘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B2C 외장하드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 외장하드 S시리즈는 1.8인치 HDD를 채택한 초소형 ‘S1 미니(Mini)’와 2.5인치 HDD를 채택한 휴대용 ‘S2 포터블(Portable)’ 2종으로 피아노 블랙, 스노우 화이트, 와인 레드, 초콜릿 브라운 등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디자인은 부드러운 느낌의 유선형으로 뒷면의 가죽 소재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는 'S시리즈‘를 이 달 14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한국전자 산업대전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이 달 중순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11월 국내 시장에도 유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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