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해외명품관 오픈

2008-10-0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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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명품 브랜드 입점, 최고 70%까지 할인

현대아이파크몰은 지난 8월 28일,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하여 구입할 수 있는 해외명품관을 오픈했다.

아이파크몰에 해외명품관이 오픈 하면서, 소비자들로서는 명품 브랜드 상품을 도심 속에서 구입하고 몰링(Malling)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대아이파크몰 MD개발실 정창임 부장은 “14개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 예정이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브랜드가 갖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파크몰 해외명품관 입점하는 브랜드로는 아이그너, 겐조, 미쏘니, 막스마라, 막스앤코, 마렐라, 라우렐, 아프리오리, 에스카다 스포츠, 까스텔바작, 카스텔 바작 스포츠, 티에스이, 세이 티에스이, 치치뉴욕 등이다.

해외명품관의 규모는 총 1400m² (423평)이며 이로써 아이파크몰은 기존 명품 브랜드인 ‘프리마클라쎄’와 함께 총 15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해외명품관의 특징은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정상가격보다 30~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1년 미만의 상품은 30~50% 할인된 가격에, 그리고 1년 이상 2년 미만의 상품은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현대아이파크몰 최동주 사장은 "용산 국제 업무단지 및 용산 가족공원의 개발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됨에 따라 패션, 리빙, 문화관 등 3개관으로 구성된 아이파크백화점과 이마트, 디지털전문점 등의 쇼핑 카테고리에 ‘해외명품관’을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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