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면은 “어린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아낌없이 담았다”는 의미로 발아현미, 콩, 귀리, 보리, 밀의 다섯 가지 곡물로 면을 만들었다.
이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하고 고소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우유 1잔 분량의 칼슘, 시금치 1봉 분량의 철분, 양상추 1통의 섬유소 등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았다.
‘해물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로 출시되고 있다.
‘아낌없이 담은 라면’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및 필수지방산이 골고루 들어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맞춤 설계한 게 특징.
필수지방산의 보충을 위해 ‘올리브 조미유’가 별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조미유는 필수지방산의 균형까지 고려해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참기름 등 4가지 식물성 기름을 황금비율로 조합했다.
나트륨, 칼로리 모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기존 라면보다 대폭 낮춰 살찔 염려가 없다.
어린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건조 어묵을 ‘너구리’ 모양의 캐릭터 건더기를 구성했다.
실제로 농심은 서울시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라면을 급식 했다. 그 결과, 배식을 하는 어머니와 라면을 먹은 어린이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라면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에게 사줄 수 있는 라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제품개발에 성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앞으로 농심은 지속적인 광고와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농심의 '아낌없이 담은 라면'은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 편의점 등 어디서나 구입가능하며 소매가격은 개당 1,100원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