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중고차 사업 상생모델 본격 가동

2008-09-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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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서 대기업-中企, 상생협력 첫 사례

   
 
SK네트웍스는 29일 백승한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 (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대전오토월드 한석복 조합장 (오른쪽 5번째), 진동규 유성구청장(오른쪽 4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차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지 3개월 만에 지역 중소 중고차 업체들과 상생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SK네트웍스는 29일 대전오토월드’와 고객들에게 ‘신뢰와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로 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신뢰’와 ‘우수한 무상 품질보증 역량’을 대전오토월드는 ‘차량매매능력’을 상호 교류하며 시장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오토월드 내 매매상사들은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품질보증’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대전오토월드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전국 매매단지 및 상사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오픈한 대전오토월드는 주차가능규모가 2500여대에 이르는 대전 최대, 전국 5위권의 대규모 매매단지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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