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0월은 고객과 함께"

2008-09-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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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9일 고객의 달을 맞이해 10월 한달간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중 '큰만족실세예금'에 가입하는 하나로가족고객에 대해 금액, 기간에 관계없이 0.2%P 추가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또 농협을 거래하는 전 고객에게 10월말까지 정액권 및 일반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농협은 금융서비스 외에도 최근 개봉한 인기작품을 엄선, 지역별 우수고객을 초청해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는 '고객 초청 영화상영회'와 팜스테이 마을에 방문해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실시한다.

농협관계자는 "최근 은행은 고객에게 단순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뿐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토털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농협도 문화마케팅이나 농촌체험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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