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옥정·회천 지구에 명품 유비쿼터스 도시가 건설된다.
양주시는 24일 도시사업 시행자인 주공·토공과 각각 유비쿼터스 도시(u-city) 건설협약을 맺고 첨단 명품 도시를 건설키로 합의했다.
유비쿼터스 도시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통해 도로와 건물에 교통·행정·방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주거공간에 홈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u-City' 구축의 표준화·호환성·확장성 등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신도시와 기존 도시간의 정보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통합정보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토공은 옥정동 일대 700만5000㎡에 2011년까지 3만5000가구를 건설하는 옥정신도시 건설을, 주공은 회천동 일원 314만㎡에 2만3000가구를 짓는 회천신도시 건설을 각각 맡고 있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