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2일 양재동 사옥에서 신개념 CUV '쏘울'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
기아자동차의 신 개념 CUV차량인 '쏘울'이 세상에 당당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22일 기아차 양재동 사옥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 각계 주요인사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기아차 김익환 부회장, 조남홍 사장, 정의선 사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CUV 쏘울(SOUL)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이어 “젊고 활력 넘치는 디자인의 쏘울은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며, 기아차 전 임직원이 명품을 빚듯 정성과 혼을 담아 만들었기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아차는 ‘젊은 감각의 신개념 CUV’를 목표로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을 투입, 쏘울을 완성시켰다.
신차 쏘울은 SUV의 스타일에 미니밴의 다목적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크로스오버차량(CUV; Crossover Utility Vehicle)이다. 2006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이후 드디어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박재붕 기자 p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