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쓰비시차, 내달부터 국내 공식판매 개시

미쓰비시자동차 국내 판매법인 MMSK(주) 최종열 사장(우)과 미쓰비시자동차 상품개발담당이사 노무라 신  조(Nomura Shinzo, 좌)가 '랜서에볼루션'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가 22일 신차발표회를 갖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미쓰비시자동차 한국 디스트리뷰터인 MMSK㈜ (대표 최종열) 는 이날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신차발표행사를 갖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판매 모델은 2가지 모델로 고성능 4륜구동 스포츠세단인 랜서에볼루션과 도시형 SUV 아웃랜더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랜서에볼루션은1992년 출시된 이후 세계랠리대회 우승경험에서 쌓은 기술로 계속된 진화를 거친 10기형 모델로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스포츠세단으로 알려졌다.

2,000cc임에도295마력의 고출력을 발휘하는 MIVEC터보엔진과 TC-SST, S-AWC를 비롯한 최고의 차량제어기술이 장착됐다.

또 랜서에볼루션은 일본서도 구매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드라이빙 매니아들이 갈망하는 고성능 스포츠세단으로 국내 출시모델은 10기형 모델이다.

아웃랜더는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도시형 SUV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륜구동기술과 알루미늄루프 등 저중심 설계를 통해 SUV이면서도 세단과 같은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북미NCAP기준 전면∙측면 별5개 및 IIHS최고평가(Best Pick)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안전성도 확보했다.

MMSK㈜는 랜서에볼루션과 아웃랜더 판매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신차투입을 통해 5년내 수입차 시장의 10% 점유를 목표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랜서에볼루션 6,200만원, 아웃랜더 4,200만원이며, 강남전시장(MM모터스, 전화 : 02-511-8668)에서 전시차 관람 및 시승을 할 수 있다.

박재붕 기자 p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