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베트남 호찌민사무소 주관 아래 국내 사조그룹과 베트남 수산물관련 업체인 BLF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BLF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3백억동(180만달러)을 사조그룹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제휴를 통해 사조산업은 BLF로부터 수산업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증권 주익수 국제영업본부장은 "이번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딜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경제'(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