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바주에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은 외부와 고립되어 있었으며 최소한의 생활환경이나 근로조건을 갖추지 못한채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현지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인터넷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아동보호위원회는 이달 초에 말레이시아 사바주 민간 인권단체의 도움으로 여러 팜오일 플랜테이션 기업에 조사단을 파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