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자회사인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100% 출자한 미국법인은 자본금 1000만달러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이달 13일 투자자문(Investment Advisory) 영업인가를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 1월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 북경사무소와 12월 베트남법인, 올 8월 상해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자산운용사 해외진출과 더불어 계열 동시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와 금융수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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