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휴대폰안으로 쏘~옥”

2008-09-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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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내달 ‘SHOW 서태지폰’ 출시

   
 
 
스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휴대폰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KTF(대표 조영주)는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는 가수 서태지(사진)와 손잡고 ‘SHOW 서태지폰’ 공동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KTF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태지의 음악과 영상을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는 애니콜 ‘서태지 뮤직폰’과 에버 ‘서태지 영상폰’ 등 최신 휴대폰 2종을 10월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서태지의 각종 미공개 컨텐츠가 탑재되고 서태지 신곡 ‘Bermuda’ [Triangle]이 독점으로 수록된 ‘서태지폰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26일부터 SHOW 홈페이지(www.show.co.kr)를 통해 예약 가입을 할 수 있고 10월 1일부터 전국 SHOW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F는 또 서태지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서태지폰의 실체와 서태지폰에 탑재된 최신 컨텐츠들을 볼 수 있는 사전 쇼케이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18일부터 SHOW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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