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프리카 6개국에서 초청된 에너지부 장관들과 에너지 공기업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나이지리아 에너지부 장관은 가스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고 콩고민주공화국 석유부 장관은 주요 석유매장 지역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투자촉진 정책을 소개하는 등 국가개발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윤호 장관은 "한국의 대 아프리카 플랜트 수주액이 2007년에 80억 달러로 7년 만에 8배 증가했다"며 "고도성장의 경험과 플랜트 부문에서 세계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이 아프리카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포럼과 별도로 가나, 나이지리아,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등 5개국 에너지 장관과 개별적으로 면담을 갖고 자원개발 협력에 대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