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아모포스 실리콘(a-Si) 방식의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구동칩 ´TA7601´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일 칩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해상도가 HVGA(320RGB×480)급으로, 26만2144가지 색상을 표현하는 LCD 디스플레이용으로 설계됐다.
2.76메가비트(Mbit) SRAM을 내장했으며 프레임 메모리와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병렬 및 RGB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특히 백라이트 제어 기술인 SMLC(Smart Mobile Luminance Control)와 부분 디스플레이 모드(Partial Display Mode) 기술을 탑재, 절전기능이 뛰어나며, RGB의 감마값을 조절할 수 있는 분리감마기능의 적용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황태영 매그나칩 반도체 DSD본부장은 "TA7601은 HVGA급 TFT 단일칩에 SMLC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회사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사업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라며 "점차 증대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