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체제 정착을 위해 '임원 경영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의 공기업 내부 성과관리 강화 방침에 부응해 임원별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로써 상임이사의 경우 계약 내용의 달성 정도에 따라 경영평가 성과급을 최대 20%p(최대 110%, 최소 90%)까지 차등 지급받게 된다.
김홍태 예보 경영혁신실 팀장은 "이번 체결로 공사는 임원진의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져 책임경영체제의 확립과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한 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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