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22개구로 확대 시행

2008-08-19 13:49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는 그동안 15개 자치구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해왔던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다음달 10일부터 22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은 부모의 외출, 야근, 출장 등 기타 사유로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다.

다음달부터 확대 시행되는 곳은 동대문, 중랑, 노원, 은평, 양청, 강서 금천구 등이다.

3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거주지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이용회원으로 등록하고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4인기준 199만원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인 가정 등이며, 이용요금은 소득유형에 따라 시간당 1000~5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25개 모든 자치구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