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학교나 기업 구내식당 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를 알리는 설명회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7개 지역으로 나눠 총 2982곳의 급식소 업주에게 원산지 표시제가 필요한 이유와 구체적인 표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집단 급식소에서도 쇠고기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됐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식품안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