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여름, ‘식사대용 웰빙 디저트’가 인기

2008-08-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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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철, 한 끼 식사 못지않은 영양가와 깔끔한 맛이 특징인 ‘식사대용 웰빙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웰빙 곡물 음료부터 계절 과일을 이용한 타르트 등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웰빙 디저트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 여름철에는 비타민 가득한 과일이 필수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철 웰빙 디저트 음료인 '후르츠 블라스트'와 유산균 요거트 아이스크림인 '하드락요거트'를 선보였다.

‘후르츠 블라스트’는 유산균 함량이 풍부한 31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비타민이 풍부한 생과일 농축액, 얼음 등을 블렌딩해 만든 시원하고 산뜻한 맛의 기능성 웰빙 음료이다.

‘하드락 요거트’는 유산균이 살아 있는 요거트에 생과일과 너트, 초콜릿, 쿠키 등 다양한 토핑을 -15℃의 차가운 대리석 위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웰빙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뚜레쥬르는 여름철을 맞아 고급 베이커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색다른 ‘후르츠 타르트’를 내놨다. 바삭하고 고소한 타르트 위에 생크림과 계절 과일을 풍성하게 올린 후르츠 타르트는 아몬드크림 장식으로 부드러움을 한층 더했다.


   
 
 
◇ 섬유질 풍부한 곡물로 배속을 든든하게

매일유업의 '새싹&씨앗'은 몸에 좋은 야채새싹과 곡물, 씨앗을 넣은 건강한 가공우유를 표방한 제품이다. 브로콜리, 알팔파, 양배추 등 6종의 야채새싹과 해바라기씨, 호박씨, 쌀, 현미 등 15종의 곡물과 씨앗을 적절히 혼합해 달지 않은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첨가물이 없는 100% 주스를 표방한 브랜드로 딸기, 토마토, 키위 등의 과일류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엔 국산 콩을 갈아 만든 '리얼콩즙'을 선보였다. '리얼콩즙' 역시 집에서 만든 것처럼 전통맷돌 방식으로 정성껏 갈아 일체의 화학적 첨가물 없이 국산콩과 현미, 벌꿀, 참깨 등의 국산원료와 소금만을 넣은 제품이다.

해태음료가 출시한 마시는 호박죽 '못생긴 호박의 달콤한 반란'과 옥수수스프 '노오란 옥수수의 부드런 파티'는 각각 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제품이다. 또 기호에 따라 냉·온 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목 넘김이 일반 주스 같이 부드러워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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