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프리보드시장을 통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황건호 증권업협회장, 다섯번째 남헌일 테크노파크협의회장. <사진=증권업협회> | ||
증협-테크노파크협 자금조달 지원 MOU 체결
장외증권거래시장인 프리보드 상장을 통해 전국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9일 증권업협회와 테크노파크협의회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프리보드시장을 통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협은 하반기부터 성장성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프리보드에 상장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사업의 대외홍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증협은 올해부터 매년 200~500개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기업으로 추천하고 매년 20~50개사를 프리보드 지정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대학, 지방기업 등의 자금출연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산업기술단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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