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발표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만호 추가 공급 방안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제도적 보완을 위해 29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한국도시설계학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이 추천한 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이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관계공무원과 사업시행자 및 일반시민 등이 방청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청회는 역세권 시프트 공급확대방안과 사업모델 시뮬레이션 분석현황에 대한 주제발표(1부)와 관계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토론과 질의응답(2부) 등으로 진행된다.
공청회 방청을 원하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18일 오는 2010년부터 서울시내 역세권에 주변 전세 시세의 80% 수준으로 20년 동안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