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확정금리형 달러화 RP 특판
-단기간 투자해도 높은 확정 수입
우리투자증권은 28일 달러로 단기간 투자해도 높은 확정수입을 지급하는 '확정금리형 USD RP(달러화 환매조건부채권)'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도는 1억달러이며 3개월 이상 기간 약정형에 한해 연 4.0%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투자 후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은 0.3%의 우대금리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말인 즉 4.3%). 특판과 별도로 예치한 자금은 약정기간 등에 따라 △수시입출금 연 2.8% △7~30일 3.2%, △31~60일 3.4% △61~90일 3.6%의 확정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수시입출금식과 기간약정형 상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를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다. 금리도 시중은행 달러예금대비 0.55~1.00%포인트 정도 높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외환위기 당시 발행했던 10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만기 상환과 함께 재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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