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인다

현대기아차(대표 정몽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무브’ 차량은 기존 차량에 휠체어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시트 등을 장착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은 시트 회전 및 시트 승·하강이 가능해 동승자가 차에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조작으로 휠체어를 트렁크에 넣을 수 있도록 휠체어 크랭크 기능도 적용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은 1열 동승석 회전, 승·하강 시트 적용 모델과 2열 동승석 회전, 승·하강 시트 적용 모델이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에 적용된 기능들은 2006년부터 일부 차종에 적용됐다”면서 “이번 모델 출시로 차량 이동시 휠체어에서 내려 차량에 탑승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차가격 3300만원.

현대기아차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