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세안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에 집중 투자하는 '비타민 펀드'를 28일부터 판매한다.
상품 운용은 대신투신운용이 싱가포르의 대표적 은행인 UOB(United Overseas Bank)의 자회사로 설립된 UOB 자산운용에 위탁한다.
펀드의 국가별 투자비중은 말레이시아 31%, 인도네시아 30%, 태국 33%, 베트남이 6%로 국가별 핵심투자 분야인 소재, 금융, 임의소비재, 에너지, 정보통신, 산업재, 필수소비재, 부동산등과 관련한 다양한 섹터의 대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비타민 펀드 1호는 환위험 헤지형으로 통화관련 파생상품거래를 통해 미달러화에 대한 환위험헤지를 추구하고, 2호는 환위험 노출형으로 향후 환율전망에 따라 환헤지가 필요 없다고 판단될 때 가입이 적합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1, C2, C-e형으로 구분되고, 상품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상품은 대신증권과 하나은행을 통해서 판매된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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