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199-1번지 옛 송원학원 부지에 짓는 '광주 광천 e-편한세상(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에서 오는 25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7만4930㎡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13-15층 25개동으로 지어지며 모두 1096가구가 공급된다. 주택형별로 ▲111㎡형 528가구 ▲142㎡형 292가구 ▲164㎡형 168가구 ▲194㎡형 10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111㎡형 기준층이 3.3㎡당 700만원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천지구는 권역별 특화발전전략에 따라 다양한 쇼핑·문화·주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 단지의 34%가량이 녹지로 조성되며 단지 안에 테마공원, 가로공원, 산책길 등이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1층은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다. 오는 28일 1순위 청약이 시작하며 입주는 2010년 1월로 잡혔다. 문의 062-368-5000.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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