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완권 우림건설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림건설은 여성가장 우수자녀, 카자흐스탄 유학생 등에게 총 1억원의 '우림필유 여성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림필유여성장학기금은 우림건설이 매년 지원기금을 마련해 가족생계를 책임지며 배움을 병행하고 있는 여성가장들과 사회 공익사업에 참가하는 여성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기금이다. 지난 2003년 처음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한국여성재단이 선발한 공익사업 참가 여성 학생 6명과 여성가장 자녀 및 카자흐스탄 유학생 6명 등 12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원완근 우림건설 사장은 "'나눔과 섬김'이라는 경영이념과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 인재 육성은 물론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림건설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매월 7000여권의 도서나눔을 비롯해 장애인 및 보육시설 지원 활동은 물론 각종 문화산업 및 문화계 지원 사업 등 업계 메세나 1위 업체로서 다양한 감성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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