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하나대투증권과 업무제휴를 맺고 21일부터 증권계좌개설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은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를 국내 최저 수준인 0.015%로 낮추고 1000만원 이상의 경품(이탈리아 해외여행권, 노트북 등)을 제공하는 등 신규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하나대투증권의 온라인 주식계좌인 '피가로'에 가입하면 최저 수수료로 주식 거래가 가능해 수수료에 민감한 고객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위탁매매와 선물 및 옵션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로 기존 제휴 증권사(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골든브릿지증권, 삼성증권)와 더불어 총 9개 증권사의 계좌개설을 대행하게 됐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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