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8일 서울지역 오피러스 고객 700명을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최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초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아차가 오피러스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을 토대로, 여주인공 도나의 딸인 소피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찾으면서 자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체적인 자기 자신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이번 맘마미아 공연을 관람한 한 오피러스 소유자는 “훌륭한 성능은 물론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에 반해 오피러스를 구입했다”면서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오피러스의 오너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오피러스 고객들을 위한 기아차의 멤버십 서비스에도 만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3년부터 시행해온 오피러스 고객 대상 문화 공연이 고객들로부터 점점 인기를 얻어 이번 맘마미아 공연 때에는 여느 해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관람을 신청했다”면서 “앞으로 행사규모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 오피러스에 대한 만족도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대구지역과 부산지역 오피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뮤지컬 ‘나인’과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초대한 바 있다. 또 기아차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들을 대상으로 ‘티파니 보석전’에 초대했으며, 내달에는 ‘MOHAVE & OPIRUS 골프대회’와 ‘모하비를 타고 떠나는 금강산 가족 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