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포르테 알파 파생상품펀드 2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일정 목표수익률 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후 연 15%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코스피 200지수가 1년 동안 2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시 연 0 ~15%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50%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 보존이 가능하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10일 설정된 '포르테 파생상품펀드'(설정액 70억원)의 경우 지난 15일 현재 4.08%의 수익률을 올려 벤치마크(2년만기 채권 수익률, 0.58%)대비 3.5%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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