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정경원 본부장(왼쪽)과 옴신(ORMSIN) 타이 우정총재가 ‘한-태국 우정사업 협력’에 과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타이 우정공사와 ‘우정정보 및 기술협력에 나선다.
정경원 본부장은 타이 우정 본사에서 옴신 우정총재를 만나 우정협력 및 우정현대화 방안 등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우정사업의 협력을 다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간 협력 증진, 우편개혁과 우정 IT서비스 교류 협력, 인적자원의 교류에 나선다.
양 기관은 또 이 같은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술전시회, 세미나,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전문가, 교수, 대표단, 방문단 등도 교류를 약속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우리나라 SI(시스템통합) 기업이 타이 우정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옴신 총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타이 우정공사는 현재 우정현대화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신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 기업의 타이 우정사업 참여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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