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하반기 확대를 검토 중인 최저가 낙찰제에 대한 지역 중소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확대 방침 철회와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권홍사 회장은 "중소 건설업체의 수주 영역인 300억원 미만 공사까지 확대하는 것은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수만 청장은 "최저가 낙찰제 확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예산 10% 절감의 가장 큰 방안"이라며 "이로 인한 중소건설업체계의 피해와 품질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