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정부산하 47개 기금의 사업운영 부문과 자산운용 부문에 대한 평가 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재정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가 미흡한 사업 예산은 10% 삭감하는 등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기준 재정부 재정기획과장은 "사업운영 부문은 계획·집행·성과에 대해, 자산운용 부문은 실적과 정책의 적정성에 대해 각각 평가한다"고 말했다.
평가결과는 기금정책심의회 의결 및 국무회의 보고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되며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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