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가 남자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 계약금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선수가 나오는 새 광고는 최근 박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영국 현지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고 오는 15일 한국방송의 모 드라마 광고시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새 광고는 'Build the Great'라는 주제로 글로벌기업으로서 SK건설이 위대한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박지성을 통해 표현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세계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의 이미지가 SK건설의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새로운 광고가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ㅇ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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