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는 인천 석모도 삼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서지역의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본과정을 비롯,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화상통화체험 등 ‘IT지식나눔’활동을 펼쳤다. |
KT(사장 남중수) ‘IT서포터즈’는 지난 5~6일 이틀간 인천 석모도 삼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서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IT지식나눔 교육’을 펼쳤다.
석모도는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진, 전체 968가구에 주민 2,289명이 거주하고 있는 조그마한 섬. 인근에는 미법도, 서검도, 말도, 아차도 등 5개 섬이 외로움을 함께 달래고 있다.
KT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컴퓨터를 제대로 배워 농사나 어업에 활용하고 싶지만, 지역 특성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향후 석모도 인근 5개 섬에서 도서지역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IT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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