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최고 6.15% 특판예금 판매

2008-02-14 09:38
  • 글자크기 설정

기업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최고 연 6.15%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예금을 1조5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과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등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개인고객 1천만원이상, 기타 고객 5천만원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년 두 종류이며 시장금리가 변동하면 지급금리도 재조정된다.

지급금리는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예금 기준으로 최고 연 6.15%이며 6개월 CD(양도성예금증서) 기준으로는 최고 연 5.9%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번 특판 기간 중 태안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한 고객이 'IBK차인표사랑나눔예금'에 신규 가입할 경우 특별우대금리 0.3%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각종 자격요건에 부여되는 우대금리(최고 0.6%포인트)까지 더할 경우 최고 연 6.37%포인트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특판 기간 중 늘어난 'IBK차인표사랑나눔예금' 판매 금액의 0.1%를 태안지역 피해주민의 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