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금리우대와 해외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KEB나눔예금'을 3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KEB나눔예금 대상예금은 'YES큰기쁨예금'과 'YES CD연동정기예금' 1년제로 5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다.
외환은행은 판매금액에 따라 별도의 기부금(최고 3억원)을 출연해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외환은행 나눔재담에 기부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KEB나눔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20여 명을 선정해 빈곤국가 및 재해국가에서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기간별 국고채 금리와 연동되는 상품인 'YES큰기쁨예금'은 기존 영업점장 우대금리에 최고 0.7%의 추가 우대금리(29일 현재 최고 6.40%)가 적용된다.
91일물 CD유통수익률과 연동되는 상품인 'YES CD연동정기예금'은 기본 가산금리 0.1%에 최고 0.25%의 추가 우대금리(29일 현재 적용금리 6.05%)가 적용된다.
또 신용카드 사용실적, 요구불예금 거래실적,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만기시에 최고 0.2%의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금리 안정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KEB나눔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금리만족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하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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