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36억원에 영업이익 12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11억9천만원 증가해 흑자 폭이 확대됐다고 했다.
이러한 실적은 IPTV 및 와이브로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영상 콘텐츠 판권 투자 수익이 확대, 포털 사업에서 메가패스존 등 부가사업 매출의 호조와 게임 사업의 매출 확대된 데 힘입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이 50% 이상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IPTV의 양방향 서비스 및 채널 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영화를 비롯한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판권 시장에서의 우위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급 및 유통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H 측에서는 "고수익성 콘텐츠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2007년 영업흑자 원년 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며 "올해는 파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