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ㆍ'지역안전지수' 전국 최고 선정
2025-01-10 17:54
전국 군 평균 점수 85.96점, 달성군 91.63점 기록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분야 10년간 1등급 유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분야 10년간 1등급 유지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0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임을 입증했다.
먼저,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함으로써,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고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24년 평가의 경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의 2023년 9월부터 1년간 정보공개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됐다.
군은 최종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군 단위 평균 점수인 85.96점을 훌쩍 웃도는 91.63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3년도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점수로는 10.31점이 더 높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2015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항목을 각 지표에 따라 분석해 지역별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등급은 최고등급인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전 직원이 정보공개제도의 운영에 책임감을 느끼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끝에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며 “또한, 달성군이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아 기쁘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