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2025년 도정 운영 방향 '도민 속으로'
2025-01-02 13:54
도민 목소리 정책에 반영해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 한층 강화
관광객 2억 명 시대 향해 강원 방문의 해 본격 시동
관광객 2억 명 시대 향해 강원 방문의 해 본격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도정 운영 방향을 ‘도민 속으로’로 정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며 도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비전 아래,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등 5대 미래산업은 특별자치도 시행 3년 차에도 인프라와 기반 확충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나간다.
이를 위해 반도체 국비 9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바이오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 도민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2025년도에도 생업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도민의 고민과 애환을 듣고 이를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민 삶의 현장에 들어가 함께 하는 ‘도민 속으로’를 월 1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과 도민 간, 도지사와 도민 간의 문턱을 낮추고 삶의 공감대를 공유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청취하고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첫 ‘도민 속으로’는 춘천시 후석로326번길 95 일대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일일 가스 검침원으로 참여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산업의 재편은 1~2년의 단기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2025년을 미래산업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내총생산(GRDP)도 62조원 대로 진입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미래산업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며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관광객 2억 명 시대 향해 강원 방문의 해 본격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강원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열기 위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관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 방문의 해'는 강원 방문객이 연간 약 1억 50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여행 만족도 등 여러 지표에서는 전국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더욱 공격적인 여행 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 강원 관광재단, 유관기관이 협력해 붐 조성 사업 및 특별 관광상품을 운영하기 시작한다. 붐 조성의 일환으로, 매달 1~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집중 홍보를 진행하며 추천 여행지와 연계해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는 화천과 홍천이며 화천에서는 산천어 축제(1월 11일~2월 2일), 홍천에서는 홍천강 꽁꽁 축제(1월 18일~2월 1일)가 열린다. 또한, 1월부터는 도내 인기 유료 관광지를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온라인 기획전을 시작하며 야놀자, 쏘카 등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숙박업소 할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 관광 숙박 대전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화 관광 상품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년도 시작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1월 1일부터는 강릉에서 부산까지를 이어주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기 시작했고, 1월에는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도 추진해 강원도 손님맞이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를 활짝 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 수도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