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삼척블루파워 홍성환 리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外
2024-12-31 16:36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한 홍 리더의 발자취
강원랜드, 2024년 성과 기반으로 '10대 뉴스' 발표
동해해양경찰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 발표
윤항기·김정래 국악 소리꾼, 아시아 탑스타 어워즈서 수상
강원랜드, 2024년 성과 기반으로 '10대 뉴스' 발표
동해해양경찰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 발표
윤항기·김정래 국악 소리꾼, 아시아 탑스타 어워즈서 수상
삼척블루파워의 홍성환 리더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이룬 다양한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1일 삼척블루파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24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홍 리더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10회 이상의 주민 소통 공청회를 개최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그는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상생의 토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그들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섰다.
홍성환 리더는 "이번 상은 삼척블루파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과 발전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랜드, 2024년 성과 기반으로 ‘10대 뉴스’ 발표
강원랜드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주요 성과를 정리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뉴스는 ‘카지노 규제개선 노력결실’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제2영업장 신설과 외국인 전용존 활성화, 시간총량제 도입 논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이어 2위에는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달성’이 선정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하여 청렴 공기업으로서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한 점이 강조됐다.
3위는 ‘K-HIT 프로젝트 1.0 추진’으로, 2032년까지 2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내용이 강원랜드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 외에도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6개 메달 수상’, ‘ESG 평가 5년 연속 통합 A등급’ 등 여러 중요한 성과가 4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 올랐다. 특히, 카지노 입장 예약 시스템의 도입과 지역주민 출입 제도 개선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큰 성과로 평가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24년은 강원랜드의 비전을 설정한 해였다면, 새해에는 그 비전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 발표
동해해양경찰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동해안의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맞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연안사고 예방 대책은 최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사고로 인한 지자체의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축소와 취소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의 관광객 방문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추진된다고 전했다.
동해해경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 일출 시간까지 주요 해맞이 출항지와 방파제, 갯바위 등 안전관리 강화 지역을 설정하고, 총 88명의 해양경찰관과 15대의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해맞이 행사 당일인 1월 1일 아침 6시부터는 주요 해맞이 장소 및 어선 출항지에 경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입출항 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단속과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파가 모이는 지역과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 도보 순찰을 강화하여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맞이 명소인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연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통해 사고 예방과 구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항기, 김정래 국악 소리꾼, 아시아 탑스타 어워즈에서 수상
지난 30일, 한국의 전설적인 원로 가수 윤항기와 국악 소리꾼 김정래가 각각 문화예술공로와 국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국제 가이아 환경문화대상 아시아 탑스타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하며, 두 수상자는 각각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윤항기씨는 1943년에 태어나 1959년 ‘정든 배’로 데뷔하여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왔다. 그의 아버지 윤부길 또한 유명한 작곡가로, 가수 윤복희가 여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윤 씨는 현재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에서 고문을 맡고 있으며, 예음예술종합신학교 총장과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학장직에 있다. 그는 2019년에 문화훈장 은관도 수상하며, 그의 음악과 교육 활동이 대한민국 문화 예술에 끼친 영향력을 알리고 있다.
한편, 김정래 국악 소리꾼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전통 음악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악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도에는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민요학생부 대상을 수상하고, 여러 문화행사에 초대받아 한국의 전통 소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탑스타 어워즈는 두 인물의 전통문화 보존과 창달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의미하며, 특히 윤 씨와 김 씨 모두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의 소속으로서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