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뉴스 코퍼레이션 산하 영문 뉴스 통신사 AJP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AJP 실리콘 밸리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 (GIGS)가 2025년 1월 6일 오후 2시 (현지 시각), 라스베가스 패리스 호텔 베르사유 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1월 7일에는 디너 파티가 연계되어 실리콘밸리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 스타트업 및 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와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강연은 미시적 관점에서 트렌드와 핵심 포인트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패널 Q&A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2025년에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트렌드의 주요 분야는 AI 및 머신러닝,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 친환경 기술 및 지속 가능성이다. AI는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바이오테크는 팬데믹 이후 건강과 혁신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기술은 기후 변화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증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기술 발전 방향과 시장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전문가들과 한국 기업인들이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글로벌 테크 리더들과의 심층적인 대화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혁신 문화와 비즈니스 전략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연자로는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30인에 오른 스펜서 파우스트(Sozo Ventures 프로젝트 총괄 감독)를 비롯해 가우탐 라오(GVC Partners 벤처 파트너), 샘 하(UC 버클리 하스 교수), 타일러 스타인케(Productable 부사장), 멜라니 임펠드(Mapbox 디렉터)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전문가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