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2024년 추경과 2025년 예산안 심의·의결

2024-12-19 11:16
율촌1산단 완충저류시설 신규 편성, 기반시설 예산 증액

광양경자청이 지난 18일 제146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8일 광양경자청 상황실에서 제146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은 2378억원(일반회계 276억, 특별회계 2102억)으로 집행여건 변화에 따른 일부 사업예산 조정안을 반영하였고, 집행잔액 최소화를 위해 미집행 사업들을 감액하였으며, 율촌제1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를 신규로 편성하였다.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은 전년 대비 659억원이 감소한 988억원(일반회계 409억, 특별회계 579억)을 편성했다. 특히, 세풍산단 2단계 내부간선도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등 예산을 신규로 계상하고,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율촌1산단 정배수장 현대화사업 등 각종 기반시설 사업비를 증액 편성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조합위원들의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산단조성 개발사업 및 기업 투자유치의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