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3개월 간 역성장한 밸류업 지수, 새롭게 변화한다… 정치적 변수는 부담으로 작용 外
2024-12-17 08:00
◆아주경제 주요뉴스
▷3개월 간 역성장한 밸류업 지수, 새롭게 변화한다… 정치적 변수는 부담으로 작용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는 시행 초기 3개월간 2.18% 손실을 기록. 시총 규모는 929조8941억원으로 같은 기간 40조8545억원(-4.21%)이 공중분해. 최고점을 기록했던 10월 15일(1023.83, 991조74억원)과 비교하면 지수는 5.21% 하락했고 시총은 61조1133억원(-6.17%) 감소.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수 편입 종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 중 일부는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음.
-거래소는 이번 정치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밸류업 종목 편입 등 특별변경을 통해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 이번 특별변경에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겸비한 종목이 새롭게 편입.
-시장대표성(시총), 수익성(순이익), 주주환원(배당/자사주 소각) 등 1~3단계 기준은 정기변경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4단계 시장평가(PBR)는 상위 50%에서 75%로 다소 완화. 또한 5단계인 자본효율성(ROE) 기준에서 최종 편입 종목의 3배수인 15개 종목을 선별해 시총 상위 5개 종목인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현대모비스, SK텔레콤, KT 등이 선정.
◆주요 리포트
-10월 전력판매량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44.1TWh, 전력판매금액은 11.7% 증가한 6.7조원 기록. 용도별로는 주택용 13.4%, 일반용 7.9%, 산업용 2.7% 증가. 판매금액 기준으로는 주택용 19.9%, 일반용 6.3%, 산업용 12.2%. 평균 판매단가는 152.80원/kWh로 전년대비 5.8% 상승.
-10월 24일 이후 산업용 요금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11월에도 판매금액 및 단가 상승세 전망.
-발전량은 46.2TWh로 전년대비 2.7% 증가. 유연탄 발전량 12.8%, 원자력 발전량 11.1% 감소. 기저발전 비중은 전년대비 0.9%p 하락한 62.5% 기록하며 8개월 연속 감소.
-전체 구입전력량은 42.5TWh로 3.2% 증가했으나, IPP+PPA는 1.8% 감소. 전체 구입단가는 108.31원/kWh로 9.6% 하락. IPP+PPA 구입단가도 148.63원/kWh로 7.4% 하락.
-EPSIS 기준 10월 정산단가는 전년대비 9.8% 하락, 11월에는 1.1% 추가 하락. IPP+PPA 대비 발전자회사 구입단가의 하락폭이 큰 점은 정산조정계수 영향.
-4분기 전반적으로 정산단가는 전년대비 하락이 예상되며, 이는 한국전력 별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엘앤에프, IMM과 1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SK家 장손' 최영근씨, SK디스커버리 주식 35억원 어치 매수
▷JW신약, 주당 0.05주 배정 무상증자
▷캐스텍코리아, 사내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제기돼
▷에스엘에너지,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
◆펀드동향(1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46억원
▷해외 주식형 -737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독일: 12월 lfo 기업환경지수, ZEW 경기기대지수
▷영국: 10월 실업률
▷유로존: 10월 무역수지, 12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11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