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해외투자자에 서한…"밸류업 차질 없이 추진"

2024-12-13 14:23
160여명 해외투자자에 편지…한국 경제 탄탄 강조

우리금융 전경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이 최근 탄핵 사태 등을 둘러싼 해외투자자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우리금융지주 명의로 160여명의 해외투자자에 안내 서한을 보냈다.
 
편지를 통해 유동성 등 다양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 건전성 등 우리금융의 주요 재무 지표가 여전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을 뿐 아니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점,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역시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